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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7월 31일(화)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삽시다.

☆아침 편지☆
(7월 31일 월요일)

좋은 아침!
어느덧 7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7월을 아름답게 잘 마무리 하시고
기쁨으로 감사하며 새로운 달 8월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삽시다🌷

인생이란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는 10%의 사건과
‘그 일어나는 일에 내가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90%의 태도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움직이는 종합병원으로 불렸던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폐결핵에 걸려 24세 때부터
13년 간 침대에 누워서 지냈습니다.

그녀는 직장암과 파킨슨 병, 척추 카리에스 등으로도 고통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원죄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소설을 썼으며, 병상의 습작으로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었습니다.
42세에 일본 아사히신문 공모에 장편 ‘빙점’이 당선돼 문단의 주목을 받았던 미우라 아야코 이야기입니다.

고난은 모든 사람에게 무작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부당해 보입니다.

그러나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삶의 방식은 달라집니다.
성공의 열쇠는 지식과 경험의 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막연하게 보이는 미지의 세계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있습니다

💖성경 : 잠언 17: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지금시대는 상당한 사람들이
고난과 고통에 아파하고 있습니다.
건강과 물질의 문제로 고난과 고통을 당할 때 여러분은 어떤 자세로
임하십니까?

하나의 예로 당근과 달걀과 커피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심각한 재정문제로 고민하는 딸이 있었습니다.
딸은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엄마를 찾아가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았고, 아무리 노력해도 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사실 인생을 포기하고 싶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조용히 말을 들어주던 엄마는
갑자기 딸을 주방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냄비 3개를 가져와 무언가를 넣고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뒤 물이 끓자 엄마가 딸에게 말했습니다.

“냄비 안에 뭐가 들었는지
한 번 보렴.”

딸은 냄비를 보고는 당근과, 커피, 계란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 하지만 끓는 물에 들어간 당근은 물러졌고, 계란은 단단하게 굳었지. 그리고 커피는 이렇게 좋은 향을 낸단다.
사람의 마음도 이와 같지 않을까?

같은 고난을 당해도 어떤 사람은 당근처럼 약해지고, 어떤 사람은 계란처럼 마음을 굳게 먹지, 그리고 어떤 사람은 그 고난을 이겨내고 커피같이 향기로운 인생을 만들어낸단다.”

같은 시간이 주어져도 모두 다른 삶을 사는 것처럼, 같은 역경도
어떤 사람에겐 유익으로 작용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고난의 유익이 무엇인지 묵상하고 주님이 도와주시니 어려움을 이겨내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고난을 통해 얻은 유익을 떠올려 보고 역경에도 감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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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리🌷

인간은 종종
땀보다 돈을 먼저 가지려 하고
설렘보다 희열을 먼저 맛보려 하고
베이스캠프보다 정상을 먼저
정복하고 싶어 하고
노력보다 결과를 먼저 기대하기에
무모해지고
탐욕스러워지고 조바심내고
너무 빨리 좌절한다.

자연은
봄 다음에 바로 겨울을 맞이하지 않고
뿌리에서 바로 꽃을 피우지 않기에
가을엔 어김없이 열매를 거두고
땅 위에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만물은 물 흐르듯 태어나고 자라고
또 사라진다.

자연은 말없이 말해준다.
모든 것엔 순서가 있고
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라고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리 울었나 보다
라고 하지 않았던가.

꽃 한 송이가 돋아나는 데에도
세 계절의 긴 기다림이 필요한 것을

국화꽃보다 아름다운 사랑과
더 빛나는 승리를 바라면서
기다리고 인내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달팽이 안에 달』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걸 버릴 줄 알아
꽃은 다시 핀다.
제 몸 가장 빛나는 꽃을 저를 키워준 들판에 거름으로 돌려 보낼 줄 알아
꽃은 봄이면 다시 살아난다.
변치 않고 아름답게 있는 것은 없다.
영원히 가진 것을 누릴 수는 없다.
나무도 풀 한 포기도 사람도
그걸 바라는 건 욕심이다.
겨울이 지나면 어김없이 오는 봄
봄이 오면 어김없이 꽃은 다시 피어난다.
"자연의 순리"
순리를 따르면 사람도 꽃을 피워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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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리에 관하여 제나름의 생각나는 글을 올려봅니다.

'순리'의 사전적 의미는
'무리가 없는 순조로운 이치나
도리'를 말하죠.
'도리에 순종한다'는 뜻.

영어로 submission to reason, reasonableness, pure reason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 뜻,
내 고집 , 내 의지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게 정당한냥 순리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의 일에 있어서는
결과를 승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부인하고 부정하려는 마음이 수그러들지 않을 때가 있어요.
못 받아들이는거죠.

잘만하면 뒤집을 수 있을 것 같을 땐
더 그 감정에 매달립니다.

어떻게극복할 수 있을까요?
물처럼 살면 됩니다.

🛑물은 일곱가지 미덕이 있지요.

1.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겸손'
2 막히면 돌아가는 '지혜'
3. 구정물도 다툼없이 받아들이는
' 포용력'
4. 어떤 그릇에도 담기는 '융통성'
5. 바위를 뚫는 '인내'
6. 폭포를 만들어 내는 '용기'
7. 결국 바다를 만들어 내는 '대의'

이 일곱가지를 다 합치면 순리입니다.

일반적으로 '순리'를 그냥 주어진 환경 여건에 모든 것을 맡기고 순응하는 것으로 아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순리란 사물의 이치에 따른다는 뜻으로 이치를 알고 이치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으면 그리고 아는 것을 행동하지 않으면 순리대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게다가 순리를 다스리면 자신과 주변을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순리대로 사는 지혜🌷

1. 백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려고 하지 말고 한 사람과 원수를 짓지 말라

2. 한 번 양보하는 것은 그 만큼 높은 덕을 쌓음이다

3. 나쁜 짓 한 사람은 어딜가도 괴롭고 착하게 사는 이는 어딜가도 즐겁다

4. 사람을 알아보는데는 눈동자보다 좋은 것이 없다 
눈동자는 마음 속의 악을 감추지 못하기 때문이다

5. 겸손하면 덕이 있고 부지런하면 어려움이 없다

6. 남을 꾸짖는 마음으로 자기를 꾸짖고 자기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

7. 강한 사람이란 자기를 억제할 수 있는 사람이며 적을 빛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다

8. 진정한 리더십은 모든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9. 건강이 가장 큰 이익이요 만족은 큰 재산이다 
믿음은 귀한 친구요 마음의 편안이 최상의 행복이다

10. 노력은 천재보다 천배나 값진 것이니 상대방을 만날 때 먼저 미소를 띄어라

11. 입은 하나인데 귀가 두개인 것은 말하는 것보다 듣는 쪽을 택하라는 뜻이다

12.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다

13. 집안이 화목함 보다 더 큰 행복이 없고 집안 싸움보다 더 큰 우환은 없다

14. 부부가 화목하여야 가법이 이루어지고 진정한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

15. 악한 말 가운데 거짓말을 꾸며내는 것보다 더 큰 죄악은 없다

16. 진정한 초아의 봉사는 자기를 희생하고 남을 돕는 것이며 내 마음이 편안하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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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대기를 따라 오가고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며 빛의 이면에는 어둠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정한 법에 따라 만물은 운행되고 그 수레바퀴 속에서 어김없이 계절의 변화가 찾아오는 것도 순리에 의해서입니다.
태풍이나 지진 같은 재난도 짧게 보면 인간에게는 재앙이지만 큰 틀에서는 자연계를 유지시키기 위한 순리현상의 하나입니다.

나무는 자신의 몸을 넝쿨이 감으면 감긴 부분이 성장을 멈춥니다. 인위적으로 나무줄기에 실을 감아 놓아도 실이 감긴 부분은 성장이 멈추고 깊게 패이고 맙니다.

순리의 표본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입니다.

인간사회가 법과 상식에 의해서 유지된다면 자연세계는 순리에 의해서 돌아갑니다.
법이나 상식이 인간을 규제하는 족쇄라면, 순리는 자연계의 무리 없는 운행을 유지시켜주는 자동항법 장치 같은 것입니다.

순리는 순한 이치나 도리에 순종함을 뜻합니다.
그 속에는 자연스러움과 어색하지 않음, 그리고 이치에 맞아 거부감을 주지 않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순리는 스스로를 다스려 무리하지 않음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물은 장애물을 만나면 피해서 흐른다는 상선약수(上善若水)나 “역천자(逆天者)는 망하고 순천자(順天者)는 흥한다”는 말은 순리적인 삶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인간은 판단 능력이 있고 불편과 부당함에 대해서는 저항합니다. 여기서 저항이라는 말은 순리에 역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저항 역시 순리적인 현상의 하나입니다.
다만 그것의 목적과 방법에 따라 순리냐 아니냐의 기준은 달라진다고 할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순리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초대교인들 중에는 고난 속에서도 삶의 기준을 신앙의 순리에서 찾으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순리에 기초하고 성경은 순리적 삶이 무엇인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결국 '순리'란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하나님, 천하 만물을 창조하신
그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말씀에는 창조의 법칙과 원리가 있으며
삶의 지혜가 있고 창조의 순리, 그목적대로 살때, 인간은 가장 행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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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리를 가장 쉬운 사례의 하나로 "우생마사(牛生馬死)"란 사자성어의 교훈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지면 둘다 헤엄쳐서 나옵니다.

말이 헤엄속도가 훨씬 빨라
거의 소의 두배 속도로 땅을 밟는데,

네발 달린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 치는지 보고 있으면 신기하죠.

그러데 장마기에 큰물이 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갑자기 몰아닥친 홍수로 강가의 덤프트럭이 물쌀에 슬려가는
그런 큰물에 소와 말을 동시에 던져보면,
소는 살아나오는데 말은 익사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은 자신이 헤엄을 잘 치는데
강한 물쌀이 자신을 떠미니깐
그 물쌀을 이길려고 물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갑니다.

1m 전진, 물쌀에 밀려 1m 후퇴를 반복하다가 한 20분 정도 헤엄치면 제자리에 맴돌다가 나중에 지쳐서 물을 마시고 익사해 버립니다.

소는 절대로 물쌀을 위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냥 물쌀을 등에 지고 같이 떠내려가면서 저러다 죽겠다 싶지만,
10m 떠내려가는 와중에 한 1m 강가로. 또 10m 떠내려 가면서
또 1m 강가로..

그렇게 한 2-3km로 떠내려가다
어느새 강가의 얕은 모래받에 발이 닿고, 엉금엉금 걸어나옵니다.

신기한 일이죠.

헤엄을 두 배 잘치는 말은
물쌀을 거슬러 올라가다 힘이 빠져 익사하고, 헤엄이 둔한 소는
물쌀에 편승해서 조끔씩 강가로 나와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것이 그 유명한 [우생마사(牛生馬死)],-🔜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인생은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케 하는 글이라고 생각되며,
똑똑하거나 명석해야 지혜롭게
사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