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1월 9일 월요일)
💖성경:신명기 11:8~12
:8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9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10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11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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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호와 하나님은 왜 당신의 모든 명령을 지킬 것을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 요구하시는 것일까요?
이 요구는 철저히 하나님의 이기적인 요구가 아닙니다. 이는 철저히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명령을 지킬 것을 요구하신 후 이어지는 단어에 우리는 다시 한 번 멈추어서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하면'입니다. 즉 명령을 지키면 됩니다 입니다.
도대체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명령을 지키면 무엇을 어떻게 하시겠다는 것일까요?
설마 벌을 내리시지는 않으시겠지요.
그럼 우리가 상상 할 수있는 것은 당연히 명령 수행에 대한 상이 아닐까요? 맞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명령을 지키라고 요구하시는 것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함이십니다. 그럼 어떤 복을 하나님은 약속하시고 계실까요?
기대되지 않습니까? 그럼 오늘 한 가지를 묵상해 봅시다.
첫번째 약속의 복은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입니다.
어떻습니까? 현대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강성한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닙니까?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강성해 지는 것은 모든 인류가 원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당시 3,500년 전의 문화로서는 강성해 진다는 것은 엄청난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시는 지금과 같이 과학이 발전되지 못했기에 개인의 역량이 매우 중요한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강성함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시는 강성함은 어떤 종류의 강성함일까요?
우리는 강성함을 이야기하면 외적인 강함을 가장 먼저 떠 올립니다.
하지만 우리 사자성어에 이런 말이 기억이 납니다. "외유내강"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강한 존재를 이야기 합니다. 이런 사람이 사실 가장 무섭죠! 본문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강함은 바로 내적인 강함입니다. 겉으로 유세를 떠는 사람이 아니라 내적으로 강한 사람입니다.
내적으로 강한 사람이 진정으로 강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힘에는 두 힘이 작용을 합니다.
외부로부터 내부로 들어오는 힘이 있습니다. 반대로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는 힘이 있습니다. 이 두 힘에서 내부의 힘이 약하면 외부의 강한 힘에 의해서 무너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부의 힘이 외부의 힘보다 강하게 되면 어떤 외부의 힘에도 불구하고 견디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 특히 출이집트 2세대들에게는 가장 뼈아픈 교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1세대들이 겪은 경험입니다. 1세대들은 이집트에서 해방을 맞이 합니다. 대제국 이집트의 왕인 바로가 하나님의 열 가지 재앙에 결국 항복을 하고 이스라엘 민족을 보내어 줍니다. 하지만 바로는 곧 그 뜻을 후회하고 돌이키게 됩니다. 그래서 당대 최고의 기마부대, 즉 왕의 근위대로 구성된 추격대를 보냅니다.
홍해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면초가에 부딪히게 됩니다. 앞은 홍해요, 뒤는 사막의 모래 바람을 일으키며 추격하는 이집트 최고의 기마병에 포위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 때 그들을 홍해를 가르셔서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반면 바로의 기마부대는 순식간에 다시 합쳐진 바다물에 수장을 당하게 됩니다. 이런 하나님의 기적적인 구원하심의 은혜의 손길을 경험한 이스라엘입니다.
그 후, 시내산에 도착한 모세와 이스라엘은 그 곳에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모든 법적인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그들의 지킬 새로운 법을 받게됩니다. 또한 그들의 왕이신 하나님을 모실 성막을 준비하게 됩니다. 드디어 그들은 행진을 시작해서 오아스시가 있는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곳은 이제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보름 앞두고 있는 위치입니다.
얼마만일까요?
그들의 조상인 야곱이 이 땅을 떠난지
무려 430년만입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순간일까요?
하지만 그들에게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들 가운데 아무도 가나안을 가본 경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로들이 모여 가나안 정탐을 결정하게 됩니다. 각 지파에서 한 명씩의 지도자를 뽑아 12명으로 구성된 정탐부대를 가나안 땅으로 정탐을 보냅니다. 40일간 가나안을 정탐하고 12명은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들에게 정탐 보고를 하게됩니다.
하지만 이 보고에서 큰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들 가운데 한 가지 통일된 의견이 있었지만 정 반대되는 견해가 있었습니다.
먼저 통일된 보고입니다.
그것은 가나안 땅에 대한 보고입니다. 가나안을 정탐한 정탐꾼들은 '과연'이란 말을 사용하면서 그 땅의 약속하신 것과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음을 보고합니다.
하지만 이 땅의거민에 대한 보고에서는 10대 2의 정반대의 보고를 하게 됩니다. 10명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은 채, 두명-갈렙과 여호수아-만의 이름만이 다시 거론되어집니다.
먼저 10명의 보고입니다. 그들은 그 땅 거민들을 보고 간이 철렁내려 앉았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보고합니다. '그들이 보기에 우리는 메뚜기 같았다가 아니라 그들을 보니 우리가 생각해도 우리는 메뚜기에 불과했다'고 보고합니다. 즉 그들은 그 땅 거민을 보고 그 모습에 내공이 완전히 고갈되어버린 것입니다. 즉 그들은 한 없이 무너져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 스스로 메뚜기로 인식을 한 것입니다. 메뚜기란 무엇입니까?
저의 어린시절 메뚜기는 주요한 간식중 하나였습니다. 즉 그들은 스스로 자신들이 가나안 족속들의 간식거리 정도밖에 되지 않는 존재로 생각한 것입니다.
이 얼마나 처참한 모습입니까? 이미 모든 것은 결정이 난 것입니다. 이들의 보고는 일순간 모든 백성들의 간담을 녹아내리게 했습니다. 열 가지 재앙과 홍해 사건은 순식간에 그들의 뇌리에서 사라지게 했습니다. 오직 그들은 이제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궁리를 하기에 급급한 나약하기 짝이 없는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자기인식의 결과 이 10명의 편에 섰던 출 이집트 1세대들은 모두 광야에 무덤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갈렙과 여호수아는 정 반대의 결과를 보고합니다. 그들은 가나안 족속들을 오히려 자신들의 먹이 (밥)이라고 보고합니다. 그러니 여호와의 약속하신 말씀대로 가서 점령하자고 백성들을 권면합니다. 이러한 자기 인식은 그들의 내면이 강성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어떻게 10명의 보고자와 달리 이처럼 강성한 내면을 가질 수있었을까요?
그것은 두 사람이 여호와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내면의 강함은 그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 그 분의 약속의 말씀을 믿는 믿음에서 비롯된 강성함입니다.
모세는 다시 한 번 강성함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즉 여호와의 약속을 믿는 믿음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묵상하며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외적인 환경에 따라서 일희일비하는 인생이 아니라 언제나 강성함을 유지 할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 강성함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수행 할 때에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승천하신 예수님께서는 밧모섬에 수감되어 있던 요한에게 나타냐셔서 계시의 말씀을 주십니다. 그 계시의 말씀의 첫 말씀이 무엇일까요? 계시록 1장 3절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아멘. 예수님은 당신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복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지키는 자가 되어져서 하나님이 주시는 강성함의 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어떤 외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강성한 자의 삶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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