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자료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한 일

육종균 2016. 8. 24. 19:08



💖성경: 전도서 6:1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라

본문의 말미에 있는 말씀인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비록 천년의 갑절을 산다할지라도 영생을 소유하지 못하고 주님의 낙을 누리지 못하면
돌아가는 곳은 한 곳 뿐인 것이라고 전도자는 밝히고 있다.

💖전 6:6 그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보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

사람이 살면서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은 많은 경우가 있다.

육신의 질병, 삶의 환경에서 오는 무거움이 우리에게는 가장 현실로 다가온다.
그러나 그 무거움은 일시적인 무거움이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삶을 위해 노력하고 수고하는 것인가를 깨닫고 알 때 어떤 무거움이 중요한가 알게 된다.
그것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안 일”이라고 했다.

영혼의 문제에서 하나님 안에서 모든 만족과 보람을 찾지 못하는 것이 불행한 일이다.
즉 사람들은 부요와 존귀(전 6:2)
장수와 복(전 6:3), 세상 지혜를 지닌 세속적인 가치(전 6:8)를
즐거움으로 받고 살아가기 때문에 자신이 사탄에 종속되어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 불행한 일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우리는 누구든지 한 번뿐인 인생을 부여받았다.
그래서 그 연수는 칠십년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고 했다.

💖시 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우리는 인생의 가치관을 자신들이 신념대로 좇아 살아가고 있다.
그것은 자신들이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의 방편이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행복을 누리는 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이며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라고 하였다.

💖시 29: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그러나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사람의 수고는 다 자기의 입을 위함으로(전 6:7) 살아가기 때문에
자신의 본능을 좇아 자기의 마음이 원하는대로, 육신이 즐겨하는대로, 즐기며 누리며 정욕적인 삶을 살아간다.
그래서 마음을 무겁게 한다.
물론 육신의 즐거움이 즐겁지만
그 즐거움은 잠깐이고 썩어질 것을 거두게 된다는 사실이다.

💖갈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또 한 가지는 사람들은 명예와 부를 축적하게 되면 고상한 삶을 추구한다.
왜냐하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즉 육신적인 향락과 육체적은 즐거움을 고상한 척하면서 자신의 지위를 뽐내려고 한다.

그러한 고상한 삶의 모습에서 자기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고 생애의 보람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반드시 하나님 없는 인생의 고결함은 죄성을 포함하기 때문에
결코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자신의 생각과 뜻으로 고상한 이상을 추구하면 할 수록 자신의 부패함이 더욱 커져서 곤고함을 안겨주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영생을 사모하고 주님을 바라보며 성령이 내주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무거움에서 벗어나 자유함을 얻게 되는 것이다.

💖눅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래서 삶의 존재 가치를 오직 하나님께 두며 주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 안에서
모든 삶의 만족과 보람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럴 때 마음에서 무거운 것이 없어지며 불행에서 벗어나 복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 밖에서, 예수 그리스도 밖에서 무엇을 얻고자 노력하는 욕구가 있다면 헛되고 헛된 인생을 살아가게 되므로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지닐 때 복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